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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팀' 시애틀 복귀한 이치로, 5년 만의 개막전 선발 출전

작성일: 2018.03.29 10:1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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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의 스즈키 이치로.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친정 팀 시애틀 매리너스로 돌아온 스즈키 이치로(45)가 5년 만에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한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시애틀의 스콧 서비스 감독이 취재진을 만나 '이치로는 최근 며칠간 우리에게 개막전 선발 명단에 들어가기에 충분한 면을 보여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치로의 개막전 선발 출전은 뉴욕 양키스 시절인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이 매체는 이치로가 9번 타자 좌익수로 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치로는 2001년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2012년 시즌 도중 양키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후 2015년부터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다가 지난해 11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이치로는 올해 3월에서야 시애틀과 계약했다.

스프링캠프에 늦게 합류한 이치로는 지난 15일 종아리 통증으로 시범경기 도중 교체되기도 했다. 상대 투수의 공에 헬멧을 맞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서비스 감독은 "하위 타선에서 다양한 형태로 팀을 도와주길 바란다"면서 이치로를 개막전에서 기용할 뜻을 밝혔다.

시애틀은 30일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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