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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NYY 저지+스탠튼 이겨 내며 시즌 첫 세이브

작성일: 2018.04.02 06:2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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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이 이적 후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7-4 승리를 지켰다. 지난 30일과 이날 경기까지 오승환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평균자책점 0.00의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팀이 7-4로 앞선 9회초에 구원 등판했다. 선두 타자 개리 산체스와 대결에서 헛스윙 삼진을 이끌었다. 포심 패스트볼 2개를 던져 볼카운트 1-1를 만든 오승환은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슬라이더를 던져 파울을 끌어냈고 오른손 타자 산체스에게서 멀어지는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만들었다.

브렛 가드너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2사를 만든 가운데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차례로 상대했다. 오승환은 애런 저지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하나씩 던져 헛스윙을 끌어내 볼카운트 0-2를 만들었다. 유리한 대결이었지만 3구로 던진 바깥쪽 슬라이더를 저지가 공략해 2사 1루가 됐다.

오승환은 스탠튼을 만나 공 5개를 던졌고 경기를 끝냈다. 볼 2개를 먼저 던지며 불리한 대결을 펼친 오승환은 포심 패스트볼 2개로 스트라이크와 파울을 만들어 볼카운트 2-2를 만들었다. 이어 몸쪽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선택해 스탠튼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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