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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볼넷 자멸 류현진 3⅔이닝 3실점 강판…패전 위기는 넘겨 (종합)

작성일: 2018.04.03 12:1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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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위태위태하던 류현진이 승리 투수 요건을 지키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3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 경기에서 류현진은 4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강판됐다.

3-2로 앞선 4회 2사 후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중전 안타, 케텔 마르테에게 우중간 적시 3루타를 맞아 3-3 동점을 허용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페드로 바에즈와 교체했다.

류현진은 이날 제구가 썩 좋지 않았다. 투구 수 75개 가운데 패스트볼이 40개, 볼이 35개다.

3⅔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을 5개나 줬다.

3-1로 앞선 3회엔 볼넷 2개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하더니 제이크 램에게 볼 네 개를 연거푸 던져 밀어내기 점수를 줬다.

류현진은 1회 첫 점수를 줬다. 2사 후 골드슈미트와 AJ 폴락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해 1점을 줬다.

2회엔 안정을 찾았다. 첫 타자 제이크 램을 우익수 땅볼로 잡았다. 1루수를 맞고 튄 공이 우익수에게 향했을 때 류현진의 베이스 커버가 빨랐다. 다음 타자 닉 아메드와 크리스 아빌라를 각각 뜬공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류현진은 3회와 4회 1점씩 주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지키지 못했다.

역전 위기에서 바뀐 투수 페드로 바에즈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다저스는 5회 현재 3-3으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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