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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어깨 부상' 켈리, 로테이션 한 번 더 거른다"

작성일: 2018.04.03 16:4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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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메릴 켈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 우완 투수 메릴 켈리가 어깨 부상으로 한 텀 더 휴식을 취한다.

켈리는 지난달 24일 시즌 개막전에 등판해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3볼넷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때 어깨 통증을 호소한 켈리는 검진 결과 오른 어깨에 작은 부종이 발견돼 지난달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켈리의 상황에 대해 이틀 동안 깊게 고민한 끝에 한 번 더 불펜 피칭을 하고 난 뒤 2군 경기나 라이브 피칭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태훈이 한 번 더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수의 건강에 치명적인 어깨 부상인 만큼 SK의 고민도 깊을 터. 힐만 감독은 "일시적인 부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큰 문제가 있어서 더 쉬는 거이 아니라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재활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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