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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MLB] 다르빗슈는 오타니가 부럽다

작성일: 2018.04.05 17:0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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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실화?

오타니 쇼헤이의 두 번째 홈런 제물은 놀랍게도 코리 클루버.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수다. 전날 홈런이 전성기가 지난 투수에게서 나왔다면 클루버는 최정점에 있는 선수. 오타니는 "실투였다"고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5타수 2안타 1홈런으로 2경기 연속 멀티히트까지 달성했다. 타율은 0.429.

다르빗슈 '화들짝'

오타니가 클루버를 상대로 홈런을 치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선배 다르빗슈 유가 화들짝 놀랐다. "오타니가 또 홈런을 치다니 그것도 신 같은 클루버에게…난 평생 클루버의 공을 맞히지도 못할 것"이라고.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36타석에서 홈런 1개 있다. 타율은 0.125

"거봐"

오타니의 연일 맹타에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의기양양. "오타니 일본에서부터 잘 쳤다니까? 다들 봤지? 오타니 배트 스피드, 파워 말이야. 앞으로 더 잘할 거야." 소시아 감독은 오타니가 시범경기에서 부진했을 때 쏟아지는 비난 속에서 오타니를 지켰다.

추신수 1호 홈런

추신수가 시즌 첫 손맛을 봤다. 오클랜드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1-6으로 뒤진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6경기 만에 첫 홈런. 올 시즌 장착한 레그킥으로 만든 첫 홈런이기도 하다.

류현진 등판 취소

오는 9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 던질 예정이던 류현진이 등판하지 않는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대신 던진다. 마에다 겐타가 7일, 리치 힐이 8일 등판한다. 커쇼의 등판 간격을 지켜 주기 위한 결정. 류현진은 오는 12일 오클랜드와 2연전 로테이션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하루 쉰 돌부처 쌩쌩하네

연투에 구속 저하로 우려 남겼던 오승환. 하루 쉬고 돌아오니 쌩쌩하다.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3-3으로 맞선 7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이 패스트볼로 삼진 두 개를 잡았다. 최고 구속은 92.5마일을 찍었다. 그러나 팀은 3-4로 졌다.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브롱스 폭탄 '펑'

뉴욕 양키스가 자랑하는 지뢰밭 타선이 양키스타디움에서 처음으로 폭발했다. 1회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양키스타디움 첫 홈런을 신호탄으로 3회 게리 산체스, 4회 애런 저지가 홈런을 쳤다. 스탠튼은 양키스타디움에서 9타수 1홈런 8삼진이라는 기이한 기록. 홈런으로 6점을 얻은 양키스는 탬파베이에 7-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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