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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현재 어떤 상태고 언제 돌아올 수 있을까

작성일: 2018.04.07 08:05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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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시절의 박세웅 투구 동작.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롯데가 시즌 초반을 어렵게 끌고 가고 있다. 여러 요인이 있지만 믿었던 선발진이 흔들리는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되고 있다.

그만큼 박세웅에 대한 갈증이 심해질 수 밖에 없다. 안경 에이스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가능성과 성과를 인정받은 이 젊은 피는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박세웅은 현재 어떤 상태이며 언제쯤 돌아올 수 있는 것일까.

일단은 실망스러운 이야기를 먼저 꺼내야 한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4월 복귀설은 진실이 아니다. 롯데 측은 박세웅이 일러야 5월 정도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만큼 재활이 더디다는 뜻이다.

두 번째 사실은 절반의 희망과 절반의 실망을 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일단 박세웅이 한국에서 공을 던지다 통증이 재발해 공을 놓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박세웅이 투구를 했던 것은 오키나와 재활 캠프가 마지막이었다. 당시 통증이 생겨 공을 놓았고 현재까지 공을 잡지 않고 있다.

이는 곧 여전히 조기 복귀에 희망이 있다는 걸 뜻한다. 한국에서 공을 던지다 놓은 것이라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휴식이 더 길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키나와 이후론 공을 들지 않았으니 희망을 품어 볼 수 있다. 공을 던지지 않으니 아플 일도 없다. 현재는 통증이 사라진 상태다.

박세웅 복귀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시점은 다음 주다. 다음 주 중으로 불펜 투구가 예정이 돼 있다. 여기서 통증이 생기느냐 안 생기느냐가 가장 중요한 대목이다.

만에 하나 통증이 재발한다면 또 한번 기약 없는 휴식에 들어가야 한다. 반대로 통증이 사라졌다면 점차 투구수를 늘려 복귀를 앞당겨 볼 수 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박세웅에게 충분한 시간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 번 합류하면 두 번 다시 이탈하는 일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박세웅을 지켜만 보고 있는 것이다.

과연 박세웅은 언제쯤 돌아올 수 있는 것일까. 다음 주에 있을 불펜 피칭이 첫 번째 시험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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