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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승인] '7이닝 7K 2실점' 피어밴드, '왼손 마법사'의 첫 승

작성일: 2018.04.07 20:0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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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피어밴드 ⓒ수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t 위즈에 '왼손의 마법사'가 돌아왔다.

kt는 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0-2 완승을 거두면서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이날 투타 밸런스가 잘 맞아떨어지며 깔끔한 역전승을 수확했다.

그리고 에이스의 첫 승도 이날 달성됐다. 피어밴드는 이날 한화 타자들을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번째 등판 만에 첫 퀄리티 스타트, 그리고 첫 승을 신고했다. 단 94개의 공으로 한화 타선을 제압했다.

1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피어밴드는 2회 선두타자 제라드 호잉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정근우에게 투수 왼쪽 번트안타를 내줬다. 피어밴드는 하주석, 오선진을 삼진 처리했으나 정근우에게 견제구를 던지는 사이 호잉이 홈스틸을 성공시켜 선취점을 내줬다.

피어밴드는 2-1로 역전한 3회부터 호투를 이어나갔다. 3회부터 6회까지 한 차례도 2루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고 kt는 6회 2득점으로 달아났다. 그는 6회 1사 1루에서 오선진에게 우익수 오른쪽 1타점 2루타를 맞아 추가로 점수를 내줬다.

팀이 7회 6득점을 올리며 10-2로 크게 앞섰다. 피어밴드는 든든한 득점 지원 속 8회 신병률으로 교체됐다. 앞선 2번의 등판에서 각각 5이닝 2실점,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맛보지 못했던 그는 이날 2연승을 달리던 한화를 제물로 승리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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