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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불운' 헥터, LG전 6이닝 3실점… 자책점은 0

작성일: 2018.04.18 20:4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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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헥터 노에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 헥터 노에시가 비자책점 호투에도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헥터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1회와 6회 모두 실책으로 내준 점수기에 자책점은 0이었다. 

1회 선두타자 안익훈이 중전안타, 임훈이 포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헥터는 무사 1,2루에서 박용택, 김현수를 뜬공 처리했으나 채은성에게 볼넷을 내준 뒤 2사 만루에서 유강남에게 좌익수 왼쪽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헥터는 2회에도 양석환, 강승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무사 1,2루에 몰린 헥터는 안익훈을 1루수 땅볼, 임훈을 삼진, 박용택을 뜬공으로 막아냈다. 3-2로 역전한 3회에는 김현수를 안타로 출루시켰으나 채은성을 땅볼, 유강남을 병살타로 돌려세웠다.

헥터는 4회 오지환에게 자신의 글러브 맞고 튀는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세 타자를 잇달아 범타 처리했다. 6회에는 선두타자 오지환이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땅볼 2개와 볼넷으로 맞은 2사 1,3루 위기에서 포수 패스트볼로 동점이 됐다.

투구수 97개를 기록한 헥터는 3-3으로 맞선 7회 교체됐다. 지난달 30일 타일러 윌슨과 맞붙어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던 헥터지만, '리벤지 매치'에서는 실점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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