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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VIEW] '볼넷+실책' 반등 노리던 헥터 울렸다

작성일: 2018.04.18 21:5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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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헥터 노에시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 헥터 노에시가 실책과 볼넷에 아쉬움을 삼켰다.

헥터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KIA는 접전 끝에 8회 나온 김민식의 결승타를 앞세워 4-3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전까지 2승1패 평균자책점 7.08로 들쭉날쭉했던 헥터는 LG를 만나 에이스의 명예회복을 노렸다. 하지만 이날 1회와 6회 모두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며 팀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실점 과정마다 끼어 있던 볼넷도 아쉬웠다.

1회 선두타자 안익훈이 중전안타, 임훈이 포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헥터는 박용택, 김현수를 뜬공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늘렸으나 채은성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에 몰렸다. 헥터는 결국 유강남에게 좌익수 왼쪽 2타점 2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6회에도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헥터는 땅볼 2개를 잘 잡아 2사 3루를 만들었으나 안익훈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헥터는 2사 1,3루에서 높은 공을 받지 못하고 흘린 포수 패스트볼로 동점주자 득점을 허용했다. 경기는 3-3 동점으로 돌아갔다.

투구수 97개를 기록한 헥터는 결국 팀이 3-3으로 맞선 7회 교체됐다. 지난달 30일 타일러 윌슨과 맞붙어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던 헥터지만 다시 만난 이날은 실점 면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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