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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38점' 유타, PO 2라운드 진출…휴스턴 만난다

작성일: 2018.04.28 14:0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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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노반 미첼이 유타를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이끌었다.
▲ 러셀 웨스트브룩(왼쪽)이 46점을 폭발했지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타 재즈가 오클라호마시티를 제압했다.

유타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홈경기에서 96-91로 이겼다.

이날 리키 루비오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단 7분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유타는 승리를 챙겼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유타는 휴스턴 로케츠와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자리를 두고 2라운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두 팀은 전반에 41-41로 균형을 맞췄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골 밑, 유타는 외곽을 노리며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에이스 대결도 눈에 띄었다. 전반 동안 러셀 웨스트브룩이 15점 3어시스트, 도노반 미첼이 10점 3P 2/3을 기록했다.

3쿼터는 미첼과 웨스트브룩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두 선수는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 농구를 펼쳤다. 미첼은 3쿼터에만 무려 22점 3P 8/10을 터뜨렸다. 웨스트브룩도 20점 FG 7/14로 반격했다. 

▲ 폴 조지는 6차전에서 침묵하고 말았다.
4쿼터 들어 유타에 위기가 찾아왔다. 미첼이 5번째 파울을 범하며 벤치에 들어갔기 때문.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연달아 턴오버를 범하며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포기하지 않았다. 웨스트브룩과 레이먼드 펠튼, 스티븐 아담스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1점 차까지 쫓아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마지막 반전을 노렸다. 외곽슛으로 점수 차이를 좁히려고 했다. 그러나 슛은 림을 외면했다. 공격 리바운드를 여러 번이나 따냈지만 계속해서 야투에 실패했다. 

동점 기회가 있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종료 24.7초를 남기고 전개한 공격에서 폴 조지의 외곽슛을 노렸다. 그러나 조지의 슛이 실패하고 말았다. 파울을 얻기 위해 페이크를 활용했으나 심판은 콜을 불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말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막판 역전을 노렸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유타는 홈에서 승리하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미첼이었다. 그는 38점 4리바운드 FG 14/26 3P 5/8로 펄펄 날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 잉글스(12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루디 고베어(12점 13리바운드) 등의 이타적인 플레이도 돋보였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웨스트브룩은 46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스티븐 아담스도 19점 15리바운드 FG 9/11로 골 밑 존재감을 보였다. 그러나 폴 조지(5점)와 카멜로 앤서니(7점)가 침묵하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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