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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VIEW] 린드블럼 떠난 자리 ‘0승 8패’…기약 없는 첫승

작성일: 2018.04.28 19:1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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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룩스 레일리와 펠릭스 듀브론트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롯데는 박세웅과 송승준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 윤성빈이 선발진에서 버티고 최근 대체 선발투수로 나선 노경은의 2경기 연속 활약으로 안정감을 찾았다. 타자들도 힘을 내면서 지난 9경기에서 6승 3패로 상승세를 탔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계속되고 있는데 듀브론트와 레일리가 중심을 잡아 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지난해 롯데 외국인 투수진은 롯데의 ‘믿는 카드’였다. 브룩스 레일리가 13승, 대체 선수로 롯데에 복귀한 조시 린드블럼이 5승을 올렸다. 두 선수가 등판했을 때 롯데는 18승 10승을 거뒀다.

하지만 린드블럼을 보내고 펠릭스 듀브론트를 선택한 올 시즌은 외국인 투수가 거둔 승리가 없다. 듀브론튼와 레일리는 11경기에서 승리 없이 7패를 기록했다. 듀브론트가 6경기에서 4패, 롯데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이한 레일리가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안았다. 두 선수가 합작한 평균자책점은 6.71로 리그에서 가장 나쁘며 퀄리티스타트는 단 3회로 리그에서 가장 적다. 롯데는 두 투수가 등판했을 때 성적이 2승 9패에 그치고 있다. 반면 두산에 입단한 린드블럼은 6경기에서 4승 1패 퀄리티스타트 5회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운도 따르지 않는다.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레일리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경기 부진(17일 삼성전 5이닝 6실점, 22일 SK전 3이닝 6실점)을 어느정도 끊었다. 하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팀이 2-4로 지면서 레일리는 6번째 패전을 안았다. 외국인 투수가 등판했을 때 롯데의 성적은 2승 10패가 됐다.

롯데 외국인 투수의 첫승은 언제 나올까. 로테이션 대로 라면 듀브론트가 다음 달 1일 KIA를 상대로 자신과 팀 외국인 선수의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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