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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토 3승+잭슨 3타점' SF, 다저스에 DH 1경기 대패 설욕

작성일: 2018.04.29 14:1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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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조니 쿠에토.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더블헤더 제 1경기 대패를 설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더블헤더 제 2경기에서 8-3으로 역전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경기에서 장단 20안타를 얻어 맞으면서 6-15로 진 아픔을 말끔히 씻었다.

선발투수 조니 쿠에토의 호투가 빛났다. 쿠에토는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0.84를 유지했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잭슨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에반 롱고리아와 켈비 톰린슨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2타점씩 보탰다. 

리드를 내주고 시작했다. 쿠에토가 1회 선두 타자 크리스 테일러를 좌익수 왼쪽 2루타로 내보낸 뒤 코리 시거에게 우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0-2로 끌려가는 가운데 긴 침묵이 이어졌다. 쿠에토는 일격을 당한 뒤 6회초까지 실점하지 않고 다저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잠잠하던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5회말부터 다저스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를 공략해 나갔다. 1사에서 브랜든 벨트와 톰린슨, 브랜든 크로포드가 연속 안타로 출루하며 만루 기회로 연결했다. 이어 오스틴 잭슨이 좌월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3-2로 뒤집었다. 6회 2사 2루에서는 벨트가 좌익수 쪽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벌렸다. 

쿠에토가 내려가고 7회초 다저스에 1점을 뺏긴 가운데 7회말 빅이닝을 만들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사 만루 기회에서 롱고리아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톰린슨이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날려 8-3이 됐다.

8회부터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D.J. 스넬튼이 나섰다. 스넬튼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버텼고, 9회 1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이어 받은 헌터 스트릭랜드가 남은 아웃 카운트 2개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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