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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2R] 보스턴, '외곽 슛 난조' 필라델피아에 1차전 기선 제압

작성일: 2018.05.01 11:37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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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 로지어가 내외곽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쳤다.
▲ 알 호포드는 골 밑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1차전에 승리했다.

보스턴은 1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 1차전 필라델피아 76ers와 홈경기에서 117-10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2라운드 1차전 첫 승리를 따냈다. 홈에서 경기력이 막강했다. 이에 반해 필라델피아는 외곽슛 난조에 무릎을 꿇었다. 3점슛 26개 중 단 5개(19.2%)만 성공하면서 화력 농구를 펼치지 못했다.

보스턴이 전반전 흐름을 주도했다. 56-45로 11점 앞섰다. 외곽 자원이 살아난 결과였다. 보스턴은 3점슛 성공률 43.8%로 원활한 스페이싱 농구를 펼쳤다. 제이슨 테이텀과 테리 로지어, 알 호포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외곽이 터지지 않았다. 3점슛 15개를 던져 단 3개 성공에 그쳤다.

▲ 조엘 엠비드가 31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두 팀의 흐름은 3쿼터에 팽팽했다. 보스턴이 점수 차이를 벌리면 필라델피아가 쫓아왔다. 보스턴은 여전히 외곽이 터졌다. 필라델피아는 외곽보다는 골 밑에 집중했다. 그러나 점수 차이를 10점 차 이내로 줄이진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4쿼터 들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추격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엠비드와 시몬스가 중심을 잡고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마다 보스턴의 수비 성공, 이후 트랜지션 득점까지 터지면서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결국 필라델피아의 추격전은 그대로 끝났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주전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보스턴은 탄탄한 수비와 안정적인 외곽슛으로 승리를 챙겼다. 특히 엠비드와 시몬스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철저히 틀어막았다. 

보스턴은 세 명의 선수가 고르게 터졌다. 테리 로지어가 2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FG 11/18로 폭발했고, 제이슨 테이텀(28점 FG 8/16)과 호포드(2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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