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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올라디포 "르브론은 세계 최고의 선수"

작성일: 2018.05.01 08:53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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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 올라디포(왼쪽)는 르브론 제임스를 칭찬하면서 자신도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빅터 올라디포(26, 192cm)의 성숙한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상대 팀이 에이스를 인정하면서 자신도 더 강해져서 다음 시즌에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 원정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게 101-105로 졌다. 동부 콘퍼런스 6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7차전까지 치르며 업셋을 노린 인디애나는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아쉽게 1라운드에 만족해야 했다.

올라디포는 이날 41분 뛰며 30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한수 위였다. 르브론은 43분 뛰며 45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로 인디애나를 패배로 몰아넣었다.

경기 후 올라디포는 르브론의 활약에 "정말 엄청났다. 하지만 르브론은 항상 이런 플레이를 해왔다. 놀랍지는 않다“며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지금부터 나도 그와 같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디애나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난 올라디포는 올 시즌 평균 23.1득점 5.2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15.9득점)에 비해 평균 득점이 8점 가까이나 오르며 이번 시즌 강력한 기량발전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올라디포는 평균 22.7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끊임없이 노력하려는 자세가 지금의 올라디포를 만들게 했다. 7차전이 끝난 직후 올라디포는 트레이너에게 문자로 “다음 시즌 훈련은 언제 할 수 있는가”라고 물어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올라디포는 "어떻게 쉬어야 할지 모르겠다. 누군가 내게 '좀 쉬고 삶을 즐겨라'라고 말한다면 '이게 내 인생이야'라고 답하겠다"며 “더 열심히 훈련할 생각이다. 이번 여름 난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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