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포 “파커는 남을 것, 밀워키와 재계약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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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의 2017-18시즌이 끝났다. 정규 시즌에서 동부 콘퍼런스 7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밀워키는 1라운드에서 2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무릎을 꿇었다.
밀워키로선 다사다난했던 시즌이었다.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포가 정규 시즌 평균 26.9득점 10리바운드 4.8어시스트 1.4블록슛을 기록, MVP급으로 성장했다. 크리스 미들턴은 경기당 20득점으로 아데토쿤포에 이은 밀워키의 확실한 2옵션으로 거듭났고 시즌 중 에릭 블랫소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하지만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골밑 보강은 없었고 좀처럼 동부 콘퍼런스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결국 제이슨 키드 감독이 지난 1월 경질됐다. 키드 감독이 나가고 조 프런티 감독대행 체제로 밀워키는 플레이오프까지 소화했다.
이제 오프 시즌을 맞은 밀워키는 다음 시즌 전력 보강에 열을 올려야 된다. 새 감독 선임, 빅맨 영입 등 쌓여있는 숙제들이 있는 가운데 이번 여름 제한적 자유 계약 선수가 되는 파커와 동행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밀워키가 두 번의 전방십자인대 파열 전력이 있는 파커와 재계약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이번 시즌 중반에 부상에서 돌아온 파커는 31경기 출전해 평균 12.6득점 4.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5년 NBA(미국 프로 농구)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밀워키에 지명되며 받은 큰 기대에 비해 저조한 성적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몸만 건강하다면 아데토쿤포, 미들턴과 함께 밀워키의 공격을 이끌 핵심 선수로 잠재력이 충분하기에 쉽게 포기할수도 없다. 파커는 지난달 재계약과 관련한 질문에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며 “무슨 일도 일어날 수 있다. NBA에선 흔한 일이다. (밀워키와 재계약은)솔직히 잘 모르겠다. 아직까지는 모든 게 다 불확실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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