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VIEW] '상승 곡선 없다' 삼성 11번째 연승 도전 실패
작성일: 2018.05.01 21:2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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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3-12로 크게 졌다.
경기 초반부터 승패가 기울었다. 삼성 선발투수 김대우는 4회초까지 12피안타(2피홈런) 11실점 하며 무너졌다. 초반 주도권을 완벽하게 내준 삼성은 경기 중반인 5회까지 단 2안타만을 기록하며 SK 외국인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를 상대로 고전했다. 6회말 삼성은 박찬도 박해민과 교체 출전한 김성훈이 활약하며 2점을 뽑았지만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올 시즌 삼성은 유일하게 연승이 없는 팀이다. 지난 3월 24일 두산 베어스와 개막전에서 6-3으로 이겼지만 25일에 4-5로 졌다. 3월 28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6-0으로 이겼지만 29일에 0-7로 무릎을 꿇었다. 4월 1일에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6-5로 이기며 4월을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4월 3일 화요일 NC 다이노스에 3-4로 다시 패했다.
4월 5일에 삼성은 NC에 4-1로 이기며 다시 연승을 노렸다. 4월 6일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된 가운데 4월 7일에 SK에 3-4로 져 다시 연승은 물거품이 됐다. 삼성의 도전은 계속됐다. 4월 13일 한화 이글스에 4-2로 이긴 삼성은 14일 한화에 14-2로 대패했다. 이어 17일 롯데 자이언츠에 11-6으로 이겨 다시 연승을 노려봤으나 18일에 롯데에 7-9로 무릎을 꿇었다.
19일에 삼성은 다시 롯데를 6-0으로 잡으며 기세를 높인 삼성은 20일 KT 위즈에 4-5로 패하며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21일에는 KT에 4-1로 이긴 뒤 22일에 다시 4-6으로 졌다. 24일에는 NC에 7-2로 이긴 뒤 25일 2-9로 져 상승 곡선을 잇지 못했다.
1일 SK 경기를 앞두고 절호의 기회를 잡은 듯했다. 29일 잠실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8-5로 극적인 역전 승리를 챙겼기 때문. 경기 전 김한수 감독은 "분위기를 살려서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흐름은 다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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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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