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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2R] ‘커리 복귀’ GSW, NOP 제압…2연승 질주

작성일: 2018.05.02 14:0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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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치에서 출전한 스테픈 커리(오른쪽)가 화력 농구를 펼쳤다.
▲ 케빈 듀란트는 29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으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연승을 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2차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홈경기에서 121-116으로 이겼다.

이날 스테픈 커리는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커리는 지난 3월 무릎을 다친 뒤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벤치에서 출전한 커리는 27분간 2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FG 8/15 3P 5/10으로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 팀의 전반전 흐름은 팽팽했다. 전반에만 리드 변경이 11회, 동점이 8회나 나올 정도로 치열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뉴올리언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와 즈루 할러데이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3쿼터도 치열했다. 서로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균형을 유지했다. 뉴올리언스는 골 밑을 노렸다. 페인트존 득점에서 16-8로 앞섰다. 골든스테이트는 속공과 자유투로 점수를 쌓았다. 특히 커리가 3쿼터에만 13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 앤서니 데이비스(오른쪽)가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분위기를 경기 막판까지 이어갔다. 드레이먼드 그린, 커리, 듀란트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내외곽을 오가며 활발한 움직임과 볼 흐름을 보였다.

뉴올리언스는 힘을 내지 못했다. 벌어진 점수 차이를 좁힐 만한 뒷심이 부족했다. 설상가상으로 종료 2분 43초를 남기고 니콜라 미로티치가 파울아웃으로 코트를 떠났다. 

뉴올리언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데이비스가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3점슛을 꽂으며 113-119까지 추격했다. 파울 작전으로 반전 드라마를 노렸다. 하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뉴올리언스의 추격전은 실패로 끝났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28점)뿐만 아니라 듀란트(29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3블록), 그린(20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 2블록)의 존재감도 불을 뿜었다. 결국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2승 0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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