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승인] '홈런 꼴찌' NC의 반란, 시즌 한 경기 팀 최다 홈런 타이
작성일: 2018.05.02 22:2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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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 타선이 오랜만에 폭발했다.
NC는 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모창민의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무려 팀 홈런 6개를 터뜨리며 13-8로 이겼다. NC는 지난달 31일 마산 두산전부터 이어진 2연패 사슬을 끊었다.
무엇보다 홈런 퍼레이드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는 것이 반가운 NC다. NC는 이날 전까지 팀 타율(.242) 10위, 팀 홈런(25개) 10위, 팀 장타율(.356) 10위를 기록하며 타격 지표 전반적으로 하위권에 자리하고 있었다. 1일에는 타격코치를 교체하며 선수단에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NC는 홈런 6개를 기록, 시즌 한 경기 팀 최다 홈런 타이를 기록하며 폭발했다. 0-4로 뒤진 2회 2사 후 모창민이 좌월 솔로포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4로 뒤진 3회 선두타자 김성욱이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고 4-4 동점 상황에서 모창민이 다시 좌월 솔로포로 5-4 역전을 성공시켰다.
5-6 재역전을 허용한 4회에는 1사 1,3루에서 나성범이 나섰다. 나성범은 김선기를 상대로 중견수 뒤 담장을 크게 넘기는 스리런을 때려내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그리고 8-7로 바짝 쫓긴 6회 2사 1,3루에서 재비어 스크럭스가 이보근에게서 좌월 스리런을 얻어냈다. 8회 노진혁이 중월 솔로포를 날려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NC는 자체 시즌 한 경기 최다 팀 홈런 기록(종전 3개)도 새로 썼다. 이날 전까지 32경기에서 25개를 쳤는데 이날만 6개가 쏟아졌다. 공교롭게도 NC의 통산 한 경기 최다 팀 홈런에는 미치지 못했는데 2014년 6월 4일 마산 넥센전으로 당시 NC는 7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NC에는 고마운 넥센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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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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