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는 양현종, 기 살리는 김민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 타이거즈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2-6으로 크게 이겼다. 양현종이 등판한 경기답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양현종의 말을 빌리면 어쨌든 팀은 연패를 끊었다.
양현종은 5이닝 11피안타(1홈런) 7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 뒤 6회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5이닝은 올 시즌 1경기 최소 이닝이고 11피안타는 1경기 최다 기록이다. 지난 2경기에서는 9이닝씩 18이닝을 던진 '철완' 양현종, 혹시 이 연속 완투의 여파가 있던 건 아닐까.
그는 지난 2경기에서 18이닝 동안 237구를 던졌다. 3월 31일 LG전(6⅓이닝 6실점 102구)부터 5경기 연속으로 100개 이상의 투구 수를 기록했다. 김기태 감독은 2일 경기를 앞두고 "무리시키지는 않겠다"고 했다. 양현종은 결국 91구를 던진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양현종은 "모든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며 결과를 받아들였다. 그러면서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는데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뽑아 준 덕분에 운 좋게 승리할 수 있었다. 오늘(2일) 페이스가 떨어졌는데 김민식이 리드를 잘 해줬다. 어쨌든 팀이 연패를 끊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작 김민식은 양현종의 구위를 의심하지 않았다. 김민식은 "연투 영향으로 구위가 떨어졌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볼 요소가 (자신에게는) 없었다. 제구 실수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공의 위력은 큰 문제가 없었다"며 양현종의 기를 살려줬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 한 배터리 다운 발언이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
韓 역대 10번째 위업! SSG 특급유망주 승승승 질주…롯데 9년 연속 PS 실패 아른거린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2
-
"광주일고 학생들, 광주 시민들께 죄송하고 감사했다" 응원구호 논란→징계 감경→봉황대기 1회전 탈락, 배재고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
2026-08-12
-
'최고 150km' 롯데에 없던 유형의 등장! 투심 던지는 6R 루키의 1군 데뷔전→4실점에도 눈도장 찍었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