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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복귀 후 첫 홈런' 안치홍 "첫 두 타석 범타에 더 집중하고 쳤다"

작성일: 2018.05.02 22:5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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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안치홍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KIA 타이거즈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2-6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양현종이 5이닝 11피안타(1홈런) 7탈삼진 5실점으로 주춤했으나 방망이의 힘으로 롯데를 압도했다.

안치홍이 결승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첫 두 타석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한 안치홍은 5-5로 맞선 5회 구승민의 슬라이더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겼다. 6회에는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맞았을 때 손목이 잘 들어가서 파울이 되지 않은 것 같다. 2스트라이크 후라 가볍게 쳤는데 중심에 맞았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안치홍은 "몇 경기 더 해야 감이 올라올 거라고 생각하기는 했는데, 앞에 두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해 더 집중한 타석이라 홈런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제 잘못으로 다친 건 아니지만 팀에 미안한 마음이 컸던 건 사실이다. 몸이 좋아지면 일찍 합류해야한다는 생각은 했다. 부상이 장기화해서 한 달 정도 빠졌다면 감을 찾고 올라왔겠지만 이정도 공백은 경기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서둘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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