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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류중일 LG 감독 "김현수, 미디어데이 약속 지킬 거 같다"

작성일: 2018.05.05 13:1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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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김현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지금 페이스면 내 약속 지킬 거 같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좌익수 김현수(30)의 활약을 칭찬했다. 최근 5연패에 빠진 원인과 관련해 묵묵히 답을 이어 가다 김현수의 활약을 칭찬해 달라는 말이 나오자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김현수는 올 시즌 35경기에서 타율 0.367(139타수 51안타) 6홈런 21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외국인 선수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4번 타자로서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류 감독은 지난 3월 미디어 데이 때 김현수에게 내준 과제를 떠올렸다. 류 감독은 김현수를 향한 기대치를 묻는 질문에 "타율은 0.350 이상, 안타 150개 이상, 홈런은 (구장이) 조금 넓지만 30개 이상"라고 외쳐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류 감독은 "정말 잘해주고 있다. 144경기니까 한 경기에 안타 하나씩만 친다고 해도 150안타는 충분히 칠 거 같다. 지금 페이스면 200안타도 가능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타격에 이어 수비도 칭찬했다. 류 감독은 "원래 수비도 잘하는 선수다. 외야수 치고 발이 느리긴 하지만, 타구 판단 능력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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