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솔직하다!…'아스널 DF' 벨레린 "바르사, 늘 마음 속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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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아스널 수비수 엑토르 벨레린(23)이 친정 팀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그는 팀을 떠나온 지 7년여가 지났지만 "늘 바르사는 내 마음 속에 있다"고 했다.
바르셀로나 출신인 벨레린은 16살이던 2011년 아스널 유스팀으로 둥지를 옮겨 잉글랜드 무대서 성장했다. 왓포드 임대 기간을 마치고 아스널로 복귀한 뒤 벨레린은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벤투스를 비롯해 바르셀로나의 타깃으로 떠오를 정도였다. 올시즌 다소 부진하고 있지만 주가는 좀처럼 떨어질 줄 모른다. 지난달까진 안토니오 발렌시아 대체 선수를 찾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벨레린을 노린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당시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벨레린과 가까운 이들에 의하면, 맨유는 벨레린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2023년 여름까지 아스널과 계약이 돼 있지만 미래는 알 수가 없다. 9일(한국 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벨레린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래를 단정해 말하지 않았다. 그는 "뭐라고 말해야 할 지 모르겠다. 축구라는 건 늘 변한다"고 했다.
그는 아스널과 런던 생활에 대한 만족도 말했다.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 고향을 떠나온 지 7년이 됐다. 내가 마치 런던 사람 같다. 친구들도 런던에 있다. 이곳이 지금 내가 있길 원하는 곳"이라고 했다.
허나 바르셀로나에 대한 향수는 있었다. 벨레린은 "미래라는 건 절대 알 수가 없는 것"이라며 "난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했다. 바르셀로나 경기를 보고, 바르셀로나가 이기길 원한다. 그 팀은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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