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게임노트] 장원준, '마의 1회' 그리고 '친정팀 징크스'

작성일: 2015.07.10 12:35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정리] 장원준(30, 두산 베어스)이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3번째 선발 무대를 가진다.

두산과 롯데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시즌 7차전을 치른다. 두산 선발 투수는 장원준이다. 장원준은 올 시즌 7승 5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하며 두산 좌완 선발진의 한 축이 됐다. 그러나 장원준은 지난 2경기에서 2패만 떠안으며 승수를 쌓지 못했다.

◆ 장원준, '마의 1회' 그리고 '친정팀 징크스'
장원준은 경기 초반 실점이 많은 투수다. 특히 1회를 무사히 넘어가야 한다. 장원준은 지난 9일까지 1회 피안타율이 0.375로 가장 높았다. 홈런(2개) 볼넷(7개) 사구(3개)도 1회에 가장 많이 내줬다. 1~3회로 범위를 확장하면 피안타율 0.298 3피홈런 17볼넷 6사구를 기록했다. 경기 중반인 4~6회 피안타율 0.248 8볼넷 2사구 1피홈런과 비교하면 확실히 경기 초반에 더 흔들리는 모습이다.

지난 4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도 1회를 무사히 넘기지 못했다. 장원준은 이날 6이닝 9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1~2회에만 5점을 내줬다. 그러나 이날은 3루수 데이빈슨 로메로가 득점권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2차례 큰 실책을 범한 탓도 있었다. 장원준은 3회 로메로의 병살 수비로 안정을 찾은 뒤 6회까지 실점 없이 틀어막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0일 경기에서는 1회와 더불어 친정팀 징크스도 조심해야 한다. 장원준은 올 시즌 롯데와 2차례 맞대결에서 승패 없이 10이닝 15피안타(1피홈런) 8사사구 10탈삼진 9실점(8자책점)을 기록했다. 롯데전 평균자책점은 7.20으로 올 시즌 상대한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다. 이날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친정팀을 상대한다는 부담감 없이 투구할 필요가 있다.

한편 롯데는 선발 투수로 김승회를 예고했다. 김승회 역시 2003년부터 10년간 몸담았던 친정팀 두산을 상대한다. 구원 투수로 올 시즌을 시작했던 김승회는 시즌 중반 선발 투수로 전향했다. 선발 등판한 6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했다.

올 시즌 두산전에 한 차례 구원 등판했다. 김승회는 지난 6월 21일 경기에서 2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펼치지는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김승회는 두산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두산과 6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1세이브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았다. 김승회는 2014년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10일 두산전에서 시즌 4승째를 챙길 수 있을까.

[제작] 원세미, 곽유진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1] 장원준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김승회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