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LG의 6연승·양의지의 4할 '무한 도전'
작성일: 2018.06.04 14: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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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G가 한 주를 지배했다.
LG는 지난달 29일 사직 롯데전부터 3일 잠실 넥센전까지 일주일 6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6연승을 질주하며 5위 KIA와의 승차도 3.5경기로 벌렸다. 선발진이 탄탄히 가동됐고 타선도 맹활약했다. 특히 윌슨의 완봉승과 이형종의 맹타가 빛났다. 한편 삼성도 5승1패로 순위권에 변동을 일으켰고 양의지는 시즌 타율 4할 행진을 이어갔다.
▲ 투타가 모두 빛난 LG 6연승
LG는 주간 6승무패로 승률 100%를 자랑했다. 이 기간 팀 평균자책점(4.00), 팀 타율(.333)이 모두 리그 2위를 달렸다. 지난주 22타수 12안타 타율 5할4푼5리를 기록한 이형종이 리그 주간 타율 1위에 오르며 팀 타선을 책임졌다. 김현수도 주간 득점권 안타(10타수 6안타) 1위를 기록했고 오지환은 주간 득점권 타율 1위(4타수 3안타)에 오르며 팀의 득점 루트를 뚫었다.
마운드에서는 윌슨이 3일 넥센전에서 9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올 시즌 리그 2번의 완봉승(윌슨, 헨리 소사)이 모두 LG에서 나왔다. LG는 2주 연속 완봉승이 나오면서 마운드에 탄력을 받았다. 6연승 행진을 이어간 LG는 4위 자리를 지키며 치열했던 중위권 싸움을 한순간에 식혀버렸다.
▲ '9위→6위' 삼성, 반등의 계기 마련하나
삼성은 6경기 5승1패로 주간 승률 2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삼성은 순위가 9위에서 6위까지 오르며 순식간에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치고 올랐다. 삼성은 팀 평균자책점(5.17), 팀 타율(.280)이 모두 6위에 그쳤으나 절묘하게 투타 밸런스가 맞아 떨어지면서 KT, NC를 차례로 꺾었다.
특히 투수들이 효과적인 투구를 했다. 심창민이 4경기에 나와 1승 3세이브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리그 주간 세이브 1위였다. 우규민도 3경기에서 2홀드를 수확하며 한 주간 가장 많은 홀드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아델만은 지난달 31일 KT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28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3홈런 타율 3할3푼3리로 주간 홈런 리그 2위를 기록했다.

▲ 양의지의 4할 도전은 끝이 없다
리그 타율 1위 양의지는 3일 기준 4할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5경기에 나와 19타수 9안타(2홈런) 타율 4할7푼4리를 기록하며 다시 4할대로 타율을 복귀시켰다. 양의지가 올해 초유의 시즌 타율 4할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더운 6월이 시작된 만큼 양의지의 도전도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이지만 '주춤'한 듯 했던 5월(.381)을 지나 6월을 타율 5할(12타수 6안타)로 깔끔하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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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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