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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한용덕 감독 "배영수 말소 휴식 차원…윤규진 10일 선발"

작성일: 2018.06.06 13:0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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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배영수(왼쪽)와 윤규진 ⓒ 한희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힘이 떨어진 거 같아서 쉬게 하려고 한다."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6일 투수 배영수(37)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배경을 설명했다. 배영수는 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3피안타 1사구 7실점으로 부진했다. 배영수가 빠진 자리는 내야수 김태연으로 채웠다.

한 감독은 "어제(5일) 경기 전에도 투수 코치랑 상의를 했다. 힘이 떨어진 거 같은데, 투수 코치가 화요일, 일요일 다 던져도 괜찮을 거 같다고 이야기해서 지켜봤는데 역시나 체력 문제 같아서 쉬게 하려고 내렸다. 충분히 체력 충전하고 돌아오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10일 대전 SK 와이번스전에는 윤규진이 선발 등판한다. 윤규진은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한 뒤 지난 4월 23일부터 40일 넘게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었다. 

한 감독은 "(윤)균진이가 준비된 거 같아서 결정했다. 시즌 초반에는 구위가 안 좋았다. 최고 구속이 141km정도 밖에 안 나왔다. 2군 경기 보고서를 보니까 최근에는 시속 144~145km까지 올라왔더라. 일단 와서 보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무기 포크볼을 활용해 SK전에서 좋은 투구를 펼치길 기대했다. 한 감독은 "보통 떨어지는 공에 크게 치는 타자들이 약하다. 규진이가 포크볼이 좋으니까 기대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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