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6승+하위 타선 폭발' 두산, 넥센 12연승 저지
작성일: 2018.08.16 21:4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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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두산 정진호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두산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2차전에서 8-2로 이겼다. 선발투수 이영하가 5⅓이닝 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하위 타선이 승기를 잡는 데 큰 힘을 보탰다. 8번 타자 정진호는 3안타 1타점, 9번 타자 류지혁은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시즌 성적 73승 40패를 기록했다.
두산이 선취점을 뽑았다. 0-0으로 맞선 2회 1사에서 오재일이 볼넷, 김인태가 우익수 오른쪽 안타를 얻어 1사 1, 3루가 됐다. 이어 정진호의 우익수 앞 적시타와 류지혁의 중견수 앞 적시타를 묶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곧바로 이영하가 실점했다. 3회 선두 타자 이정후에게 중견수 왼쪽 안타를 맞고, 1사 1루에서 서건창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내줘 1사 1, 3루가 됐다. 이어 박병호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얻어맞아 2-1이 됐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임병욱이 유격수 땅볼로 출루할 때 3루 주자가 득점해 2-2가 됐다.
정진호가 추가점의 물꼬를 텄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중간 안타를 날렸고, 류지혁이 중견수 오른쪽 안타로 흐름을 이어 갔다. 이어 허경민과 최주환이 연달아 적시타를 날리면서 4-2로 벌렸다.
한 점씩 거리를 벌렸다. 6회 2사 3루 류지혁 타석 때 상대 폭투에 힘입어 5-2가 됐고, 7회 1사 2, 3루에서는 김재환이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로 5점 차 리드를 안겼다. 8회에는 허경민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두산은 이영하가 6회 1사 1, 2루에서 필승 조를 가동해 승리를 지켰다. 박치국(⅔이닝)-김승회(2이닝)-함덕주(1이닝)가 이어 던지며 무실점으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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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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