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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10개-홈런 4개' 백용환, 장타력으로 눈도장

작성일: 2015.07.23 21: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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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 포수 백용환이 올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안타 10개 가운데 4개가 홈런이다.

백용환은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가장 먼저 마스크를 쓰고 나왔다. 이날 양현종과 호흡을 맞춘 백용환은 1회 도루저지로 수비에서 첫 기여를 했다. 타석에서의 성적은 3타수 1안타(홈런) 2타점. 팀은 7-2로 승리했다. 

7월 들어 출전 기회를 받아 이제 12경기에 나섰지만 장타력이 돋보인다. 3회 점수 차를 벌리는 2점 홈런을 날렸다. 12경기에서 벌써 4홈런째다. 16일 LG전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지금까지 10안타 중 홈런이 4개다. 연타석 홈런이 나온 LG전에서도 이날처럼 양현종과 호흡을 맞췄다.

퓨처스리그에서는 66경기에서 타율 0.285, 7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47개 가운데 2루타 10개, 3루타 2개, 홈런 7개로 장타율은 0.497이었다. 이미 지난해부터 코칭스태프에게 일발 장타력을 인정받은 선수다운 기록이다.

KIA는 22일까지 이성우와 이홍구에게 주로 안방을 맡겼다. 이 가운데 이성우는 월초 2군으로 내려갔다. 엔트리에 남은 포수는 이제 백용환과 이홍구. 두 선수 모두 아직 1군 경험이 부족한 '초짜'다. 백용환은 지난해 196⅔이닝 동안 마스크를 썼고 도루저지율 0.214(허용 33, 저지 9)과 9이닝당 폭투 1.37개를 기록했다. 이홍구와 마찬가지로 1군에서 자리를 굳히기 위해서는 수비를 더 어필해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

[사진] KIA 백용환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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