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불타는 나이키…동참한 '親트럼프 파이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캐퍼닉은 2016년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뜻으로 국민의례를 거부해 화제를 모은 인물. 이른바 '무릎 꿇기 시위'로 설왕설래를 불렀다.
나이키가 캐퍼닉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자 후폭풍이 일었다. 소셜미디어에 나이키 제품을 불태우는 영상이 10만 개 넘게 올라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비난 대열에 가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이하 한국 시간) 보수 매체 데일리 콜러와 인터뷰에서 "나이키가 ('저스트 두 잇(Just do it)' 광고 30주년 기념 캠페인 모델로) 캐퍼닉을 선정한 건 매우 끔찍한 메시지"라며 회사를 책잡았다.

콜비 코빙턴(30, 미국)은 6일 인스타그램에 "난 미국 오리건주에서 나고 자라 나이키와 함께 성장했다. 그들의 이번 결정을 보고 실소가 터졌다. 해외 아동을 (제품 공정에 투입해) 착취하면서 갑자기 휴머니스트인 척하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팻 틸먼(전 NFL 선수로 2004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여해 전사한 인물)이 진짜 영웅이다. 캐퍼닉은 가소로운 가시 같은 존재"라고 덧붙였다.
해시 태그로는 '나이키 보이콧(NikeBoycott)'이란 단어를 달았다.
미국 사회가 시끌한 모양새다. 나이키 결정을 놓고 찬반 논란이 치열하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보수 진영에선 비판 날을 세우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미국 프로 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언제나 나이키를 지지한다"고 두둔했다.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도 "나이키가 용기 있는 선택을 했다"며 긍정했다.
나이키가 '영악한 선택'을 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CNN은 6일 "캐퍼닉 저항을 지지하는 다수 고객을 믿고 확률 높은 도박을 시작했다. (찬반 논란 자체가) 성공적인 마케팅이다. 캐퍼닉의 무릎은 확실히 상품 가치가 있는 대상"이라고 꼬집었다. 가치만 있다면 무엇이든 흡수하고 활용하려는 자본의 '폭식성'을 지적한 것이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충격 비보…'한국에서 오디션 나갔던' 19세 브라질 MMA 유망주 사망
2026-10-13
-
"무장 세력에 공격받았다" UFC 파이터 전쟁터에서 총격 당해…다리에 총탄 세 발→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
2026-10-12
-
'얼굴은 아이돌, 몸은 보디빌더' 日 격투기 여신 대반전…체지방률 고작 9.3%→빨래판 복근+역삼각형 등근육까지, 본인도 "남자 같아"
2026-10-10
-
'연봉 1억4000만원' 과감히 포기했는데…30세 여성 파이터 날벼락, 무패 선수 꺾고도 UFC 계약 퇴짜 "절박함이 전혀 안 보인다"
2026-10-09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추천 콘텐츠
-
'중환자실서 사투' 고작 19살 비극, 차량 정면충돌 의식불명…6개 레이스서 5번 우승한 사이클링 천재, 안타까운 사고
2026-10-15
-
'평창 동메달 日 스타' 청순 미모-반전 복근 화제...탄탄한 근육질 몸매 공개→35세에도 여전한 신체 능력 화제
2026-10-15
-
팔로워 14만 "허벅지가 꽉 끼네" 코트 달군 건강미…日 열도 환호, 31세 테니스 스타의 다부진 몸매에 시선 집중
2026-10-15
-
뉴진스 하니 닮은꼴 화제 "비교 상대가 없다!" 21세 배드민턴 여신에 일본 열광…"천사가 따로 없네" 긍정 반응
2026-10-15
-
'인기 치어리더와 열애' 꽃미남 야구선수, 우승 다음 날 군 입대…"4개월 동안 야구 못 해 불안했다"
2026-10-15
-
'세계 챔피언 출신' 복서, 주유소에서 시비 붙은 일반인 때려 쓰러뜨렸다…폭행 혐의 재판 "정당방위였다"
2026-10-15
많이 본 기사
-
"대표팀보다 소속팀이 더 중요하다" 김민재의 韓 대표팀 은퇴 소동에 과거 인터뷰까지 파묘..."은퇴해라" 팬들 비판 쏟아져
2026-10-14
-
KIA 1R 거포 루키, 롯데 레전드 만났다?…"와~죽이네" 이대호는 왜 바로 감탄했을까
2026-10-14
-
[공식발표] "김민재, 이강인, 황인범이 손흥민 왕따시킨다?" 선 넘은 가짜뉴스에 대한축구협회 유감 표명 "자제를 부탁"
2026-10-14
-
‘충격’ 前 KIA 위즈덤, 진짜 한국 돌아오나… 연봉 110만 달러도 아까워? 방출 유력이라니
2026-10-14
-
삼성 초비상인가, 에이스가 MLB 레이더에 걸리다니… “美 계약 후보” 전망, 오프시즌 바빠진다
2026-10-1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