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토는 갔고', 나머지 팀들의 움직임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막판 카드 맞추기가 한창이다. 유망주 수집에 들어간 '판매자'들과 올 시즌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구매자'가 있다. 대형 트레이드는 아니더라도,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상위권 팀들 역시 약한 고리를 튼튼히 하기 위한 고민에 여념이 없다.
전 신시내티, 워싱턴 단장 출신으로 지금은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짐 보든이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다시 한 번 정리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속한 팀들을 중심으로 남은 5일을 예상해보자.
피츠버그는 일찌감치 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즈를 영입하면서 조쉬 해리슨의 공백을 메웠다. ESPN 칼럼니스트 중 하나인 제이슨 마르티네즈는 이미 지난달 해리슨이 건재할 때부터 피츠버그가 라미레즈를 영입해 코너 내야진의 장타력을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결국 현실이 됐다. 조디 머서까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강정호는 다시 3루수에서 유격수로 무게 중심을 옮겨갔다.
이제 피츠버그에게 남은 숙제는 수비력을 갖춘 1루수다. 페드로 알바레즈는 '장타력을 얻고 수비력을 버린' 유형. 각종 수비 지표에서도 하위권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보든은 지명타자가 필요한 아메리칸리그 구단들에게 알바레즈가 매력적일 수 있다며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 아담 린드(밀워키), 아담 라로쉐(화이트삭스) 등을 피츠버그가 영입할 만한 선수로 꼽았다. 한편 린드는 피츠버그와 같은 지구에 속한 세인트루이스가 노린다는 소문이 있다.
다저스는 투수진 전체가 수술 대상이지만 역시 우선 순위는 선발진에 있다. 파르한 자이디 단장은 팀 내 투타 최고 유망주인 훌리오 유리아스와 코리 시거를 내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면서도 수준급 선발투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콜 해멀스가 그 대상. 다저스만 이 두 선수에 구애를 보내는 것이 아니다. 지구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도 이들을 원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텍사스, 선발투수 보강이 필요하다. 단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는 선수들은 곤란하다. 내년 시즌 돌아올 다르빗슈 유와 함께 계속 활약해줄 선수를 원한다. 즉 해멀스를 의미한다. 그는 2019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가진다. 적어도 4년 동안 다르빗슈와 원투펀치를 이룰 수 있다. 7월 들어 2경기 연속 부진하면서 트레이드 가치가 떨어졌다는 설이 돌았는데, '아마도' 그가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르는 컵스전에서 '노 히터'에 성공했다.
[사진] 여러 팀의 구애를 받고 있는 콜 해멀스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신용불량자 직전 노숙 위기, 집도 차도 다 팔았는데… 이승엽도 뛰어넘었다, 日 역사를 바꾸다니
2026-11-06
-
日 157km 괴물투수 면담, 韓 선수 '깜짝 등장'…텍사스가 유망주 8위 '한국판 오타니' 대동한 이유
2026-11-06
-
추신수 계약이 이렇게 위대했던 것인가… 10년 넘게 철옹성, 日 최고 외야수도 경신 실패?
2026-11-05
-
'충격' 김혜성 뜬금 DFA 전망 "여러 구단서 가치 인정받을 수 있는 선수" 도대체 왜?
2026-11-05
-
"아무도 상처받지 않았어" 팬 사인 요청 거절했는데 극찬이 쏟아진다, 어떻게 이런 일이?
2026-11-05
-
샐러리캡 1년 늦추자→칼 거절…"실질적 진전은 4월 이후" ML 늦어도 5월엔 개막할 수 있나? 근거는 있다
2026-11-05
추천 콘텐츠
-
"호날두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포르투갈축구협회 "캡틴 이렇게는 못 보내, 특별 헌정 행사 추진"
2026-11-06
-
'충격 사건' 돈 잃었다고 女 선수에게 살해 협박…16개월 만에 복귀한 英 테니스 스타에 쏟아진 끔찍한 메시지 '파문'
2026-11-06
-
이거 실화, 안세영 위엄! 36분 만에 완패했는데 "자부심 가져도 돼"…세계 1위에 22점 땄으면 잘했어 '오히려 칭찬'
2026-11-06
-
[오피셜] 최소 주급 7억, 연봉 381억…이제 토트넘으로 안 간다 → 케인, 유럽 최고 대우 받고 2029년까지 뮌헨 잔류
2026-11-05
-
손흥민 36살에 우승 도전할 수 있나…"韓 축구 재정비 기회, SON은 나이 부담" 日, 아시안컵 연기에 라이벌 주목
2026-11-05
-
한화 158km 유망주에 2군 홈런왕까지 가세…U-23 야구월드컵 프로 선수 대거 합류, 사상 첫 우승 노린다
2026-11-05
많이 본 기사
-
한화 횡재? 육성선수로 153km 강속구 자원 데려오다니…"인성논란 안 터지는 성실한 선수 되겠다" 야무진 각오
2026-11-05
-
'TEX 8위' 한국판 오타니 이정도였나…日 157km 괴물투수 영입 위해 대동 "비장의 카드 역할" 집중조명
2026-11-05
-
류현진은 생각보다 더 대단한 선수였다… FA 역사에 남을 희귀 사례, 1070억 계약 재조명
2026-11-05
-
내년에 KIA가 이만한 투수 데려올수 있을까…수술→149km 부활 성공 "동료들과의 시간, 소중한 추억이자 보물"
2026-11-04
-
이범호 쓸 대타도 없었다, 문제는 결국 ‘뎁스’였다… KIA 마지막 날의 분노, 대형 FA 영입으로 이어질까
2026-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