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홈런, A-ROD가 보여준 노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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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년 공백을 이겨낸 알렉스 로드리게스(양키스, 40)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5년 만에 30홈런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로드리게스는 2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나와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안타는 6회 나온 솔로 홈런으로, 올 시즌 24호이자 생일 자축포.
23일 볼티모어전에서 20호 홈런을 기록한 뒤 26일 미네소타전에서는 역대 5번째로 많은 나이에 '1경기 3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이틀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몰아치기를 선보이는 로드리게스다. 91경기 325타수에서 홈런 24개, 이 추세라면 2010시즌 이후 5년 만에 30홈런도 넘어설 수 있다. 500타수로 환산하면 38개 페이스. 39살 베테랑 타자의 기록같지 않다.
7월 월간 기록을 보면 로드리게스의 노익장이 더욱 돋보인다. 이달 홈런 순위에서 공동 2위다. 1위는 마이크 트라웃(11개), 이어 로드리게스와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가 9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로드리게스(1975년생)는 곤잘레스(1985년생)와 10살, 트라웃(1991년생)과는 16살 차이가 난다.
양키스가 텍사스에 6-2로 승리하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지구 2위 토론토와의 승차는 7.0경기로 벌어졌다. 로드리게스의 부활과 함께 양키스도 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다가서고 있다.
[사진] 알렉스 로드리게스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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