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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휴식' 윌슨, 1·2회 흔들-이후 '에이스 모드' 그러나 無승

작성일: 2018.09.28 20:5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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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한 LG 윌슨이 야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이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하며 승리 요건은 갖추지 못했다.

윌슨은 1회초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 타자 이명기에게 볼넷을 줬다. 김선빈에게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최형우에게서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2사 2루가 됐다. 윌슨은 안치홍을 넘지 못했다. 우전 안타를 맞아 1실점 했다.

0-1로 뒤진 2회초 윌슨은 추가 실점했다. 선두 타자 최원준에게 볼넷을 다시 내줬다. 최원준 도루와 이범호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됐다. 윌슨은 박준태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타구가 느렸고 병살타로 연결하지 못했다. 그 사이 최원준이 득점했다.

0-2에서 윌슨은 3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말 LG 타선이 2-2 동점을 이끌었다. 4회초 윌슨은 다시 실점 위기에 놓였다. 1사에 박준태에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얕은 타구를 잡기 위해 이천웅이 슬라이딩캐치를 시도했지만 짧았고 박준태는 2루까지 들어갔다. 김민식 2루수 땅볼로 2사 3루로 상황이 바뀌었다. 윌슨은 이명기를 유격수 땅볼로 막으며 실점하지 않았다.

윌슨은 5회초 수비 도움을 받았다. 1사에 최형우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1사 1루에 안치홍에게 좌익수 쪽으로 빠지는 듯한 타구를 허용했으나 유격수 오지환이 다이빙캐치로 포구에 성공했고 1루 주자 최형우를 2루에서 잡았다. 2사 1루로 상황을 바꾼 윌슨은 김주찬을 3루수 땅볼로 정리했다.

2-2가 유지되는 6회초 윌슨은 최원준 이범호 박준태를 상대로 삼자범퇴를 이끌었다. 91구를 던진 윌슨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는 여전히 2-2 동점. 윌슨은 김민식 이명기 김선빈만 상대하고 이닝을 마쳤다.

LG 타선 7회말 공격이 소득 없이 끝났다. 윌슨은 2-2 동점인 8회초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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