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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UFC] D 존슨, UFC 떠난다…비스핑 플라이급 해체설 제기

작성일: 2018.10.29 06:43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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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안녕히"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옥타곤을 떠나 원챔피언십으로 이적했다.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매일 아침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떠나는 마이티 마우스

역사적인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전 UFC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원챔피언십으로 이적했다. 대신 원챔피언십 웰터급 챔피언 벤 아스크렌이 UFC와 계약했다.

절묘한 타이밍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벤 아스크렌의 트레이드의 정확한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원챔피언십으로 가길 원했던 드미트리우스 존슨의 남은 계약을 UFC가 풀어 주고, UFC로 가길 원했던 벤 아스크렌의 남은 계약을 원챔피언십이 풀어 준 것 정도로 봐야 할 듯. 존슨은 UFC에서보다 원챔피언십에서 더 높은 파이트머니를 받을 전망이다. 결국 타이밍이 잘 맞았다. UFC와 원챔피언십, 존슨과 아스크렌의 바람이 잘 맞아떨어진 흔치 않은 경우다. 이걸 계기로 단체 사이 트레이드의 물꼬가 터질까.

트위터 계정 차단

벤 아스크렌은 UFC행이 공식 결정되자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메시지를 띄웠다. "보스, 이제 트위터 차단을 풀어 줄 때야"라고 말했다. 아스크렌은 화이트 대표에게 공격적인 발언을 자주 해 왔고, 짜증 난 화이트 대표는 자신의 계정에 아스크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과연 보스는 차단을 해제할 것인가.

플라이급 사라지나?

마이클 비스핑은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떠나는 걸 보니 슬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UFC 플라이급 위기설을 꺼냈다. "플라이급 간판선수인 존슨을 보낸다는 건, 플라이급이 곧 사라질 수 있다는 걸 의미하지 않을까? UFC가 플라이급 선수들을 밴텀급으로 올리거나 다른 단체로 풀어 줄 수도 있다. 여러 의문점이 남는다"고 말했다.

코치의 입김

드미트리우스 존슨의 원챔피언십 이적에는 그의 코치 맷 흄의 역할이 컸다. 흄은 AMC 팬크레이션의 대표 코치기도 하면서 원챔피언십 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존슨의 훈련 파트너인 비비아노 페르난데스는 원챔피언십 밴텀급 챔피언이다.

보너스 주인공

앤서니 스미스가 28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8에서 볼칸 오즈데미르를 3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잡고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를 받았다. 옥타곤 데뷔전에서 하이킥 KO승을 거둔 돈 매지가 또 다른 '파오나' 주인공이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는 명승부를 합작한 승자 나스랏 하크파라스트와 패자 티보 구티에게 돌아갔다.

괜찮은 편

앤서니 스미스의 지켜본 존 존스의 반응은? 트위터에서 한 팬이 '스미스의 경기력이 어땠는가' 묻자 "괜찮았어"라고 짧게 답했다. 그다지 강한 인상을 못 받은 거 같다.

2018년 전적 1패 후 3연승

지난 2월 티아고 산토스에게 TKO로 지고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와 라샤드 에반스·마우리시오 쇼군·볼칸 오즈데미르를 꺾어 3연승을 거둔 앤서니 스미스. 그는 라이트헤비급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노린다. 하지만 서두르진 않는다. "존 존스를 무너뜨리는 남자가 되고 싶다. 하지만 존스는 먼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손도 다리도 문제가 있다. 엑스레이를 찍어 봐야 한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코피

볼칸 오즈데미르는 경기 중 흐르는 코피 때문에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훈련 캠프에서 두 번이나 코가 부러졌다. 경기를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던 것 같다. 1, 2라운드를 앞섰지만 3라운드 테이크다운을 허용했다. 앤서니 스미스가 초크를 노릴 때 피가 목구멍으로 넘어왔다. 그리고 스미스가 초크를 걸어 날 포기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 핼러윈을 즐기는 UFC 파이터 조앤 칼더우드와 록산느 모다페리, 그리고 심판 허브 딘.

약속 지킬까?

아르템 로보프는 경기 전 "마이클 존슨이 계체에 실패해 파이트머니 20%를 내게 넘겨줘야 하지만, 받는 즉시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존슨은 "로보프가 자신의 말을 지킬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존슨은 "로보프가 내게 큰 대미지를 주지 못했다"면서 "12월 또 싸우고 싶다. 호주 대회나 다른 대회에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판정 승부로만 2승 5패

아르템 로보프는 UFC에선 드물게 승리보다 패배 수가 많은 파이터다. 총 전적 13승 1무 15패 1무효. UFC 전적은 2승 5패다. 7경기 모두 판정 승부였다. 맷집이 좋아 쉽게 쓰러지지 않지만, 그렇다고 상대를 쓰러뜨릴만한 결정력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에드가 아웃

다음 달 11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9에서 부상으로 빠진 프랭키 에드가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무척 아쉽다. 열심히 훈련하면서 정찬성과 대결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매치업 변경에도 경기를 수락한) 정찬성과 야이르 로드리게스에게 경의를 표한다. 둘의 경기는 정말 재미있을 것이다. 내년 초에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에드가는 왼쪽 이두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그래도 해야죠

정찬성은 갑자기 상대가 바뀌었지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경기를 준비한다. 지난 19일 태평양을 건너 미국 콜로라도에서 고산 지대 적응에 한창인 정찬성은 이교덕 기자에게 문자로 "그래도 해야죠"라고 씩씩하게 답했다. 인스타그램에는 "상관없다 그래"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아프지 않으면 나는 싸운다. 준비 못 한 것들에 진다 해도 후회 없다"고 썼다.

연승과 연패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월트 해리스의 헤비급 경기가 오는 12월 30일 UFC 232에서 펼쳐진다. 알롭스키는 2014년 6월 UFC로 돌아와 4연승, 5연패, 2연승,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해리스는 11승 7패의 파이터.

맥그리거의 KO패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는 앤더슨 실바와 절친한 사이다. 확실히 지원 사격을 해 주기 시작했다. "실바와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는 슈퍼 파이트가 될 것이다. 실바는 176파운드까지 맞출 수 있다. 그의 승리에 내 집과 차를 건다. 맥그리거를 KO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아직 KO로 진 적이 없다. 3패 모두 서브미션에 걸려 탭을 친 것이다.

입 조심

해설 위원 조 로건은 CM 펑크를 자주 비판하곤 했다. 프로 파이터로서 재능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CM 펑크의 훈련 파트너인 타이론 우들리가 나섰다. 로건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입 조심해. 너 CM 펑크에게 가루가 될 수 있어. 내게도 마찬가지. 그러니까 말 가려서 해"라고 말했다.

증언

지난 7일 UFC 229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몸싸움을 벌인 딜런 대니스는 이슬람교를 욕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옥타곤 옆에서 해설하던 조 로건은 "대니스가 경기 중 분명히 하빕에게 모욕적인 말을 날렸다. 그를 화나게 만들었다"고 증언했다. 대니스와 로건의 말이 다 맞다면, 대니스는 이슬람교 모욕이 아닌 다른 말로 하빕을 자극했다는 결론. 아니면 대니스의 거짓말?

엉덩이 근육

다음 달 4일 UFC 230에서 다니엘 코미어의 레슬링 공세를 막아 내야 하는 데릭 루이스는 "섹스가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코미어는 레슬러다. 엉덩이 근육으로 태클을 잘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내게 타이틀 도전자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운으로 이기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난 의지로 이기고 있다"고 말했다.

▲ 정찬성은 야이르 로드리게스로 상대가 바뀌었지만 오히려 즐겁게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좋은 훈련 캠프 분위기를 이어 갔다.

다음 달 1일 파브리시우 베우둠 인터뷰가 있습니다. 궁금한 점들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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