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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투런' 킨슬러, 5년 연속 가을야구 꿈꾸는 호랑이

작성일: 2015.08.07 17:4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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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미시간주 호랑이' 이안 킨슬러(33,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9회 말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킨슬러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9회 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킨슬러는 교체된 투수 라이언 매드슨의 3구째를 공략해 끝내기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디트로이트는 킨슬러의 활약에 힘입어 캔자스시티에 8-6, 역전승을 거뒀다.

킨슬러는 경기가 끝난 뒤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그렇게 먼 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도 경기는 많이 남아 있다. 시즌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며 5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자리하고 있는 디트로이트는 이날 승리로 시즌 53승째를 챙겼다. 지구 선두 캔자스시티와는 10.5게임 차로 격차가 크다. 그러나 AL 와일드카드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승차를 4경기까지 좁혔다.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디트로이트는 여전히 5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꿈꾸고 있다. 킨슬러도 막판 대역전의 꿈을 놓지 않고 있다.

[사진] 이안 킨슬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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