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선발 맞대결 2R' 레일리-스튜어트, 17일 만에 바뀐 '승자'

작성일: 2015.08.07 21:24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레일리와 스튜어트가 17일 만에 다시 만났다. 선발 맞대결 2라운드에서는 승자가 바뀌었다. 스튜어트가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17일 전 패배를 설욕했다.

스튜어트는 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13-0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2승째.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3회까지 처리한 아웃카운트 9개 가운데 삼진으로만 7개를 잡아 냈다. 정교한 제구와 위력적인 구위로 롯데 타선을 요리했다.

이에 반해 레일리는 NC를 맞아 5⅓이닝 동안 15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9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졌다. 팀의 대패를 지켜보며 고개를 떨궜다. 레일리는 그동안 나성범, 이종욱, 박민우 등 NC 주축 타자들을 1할대로 묶어 내며 강했다. 그러나 이날 나성범에게 3안타를 얻어맞는 등 6회가 끝나기도 전에 9점을 내줬다. 레일리는 스튜어트와 선발 싸움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5회 6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4실점 했을 때 사실상 이날 승부가 갈렸다.

두 선수는 지난달 2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경기에서는 레일리가 판정승을 거뒀다. 레일리는 그 경기에서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9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2-1 신승을 이끌었다. 공룡 타선을 꽁꽁 묶으며 시즌 6승째를 거머쥐었다. 한국 무대 첫 완투승을 따내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스튜어트도 당시 6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그러나 이날 두 번째 맞대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균형을 이뤘다. 스튜어트는 최근 6경기에서 5차례 퀄리티 스타트 이상을 기록했다. 쏠쏠한 활약으로 공룡 마운드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사진1] 재크 스튜어트 ⓒ NC 다이노스

[사진2] 브룩스 레일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