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16안타 폭발' 두산, 넥센 꺾고 2연승…KIA 연패 탈출(종합)

작성일: 2015.08.07 23:01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넥센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2연승했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 홈 경기에서 14-10으로 이겼다. 선발로 나선 앤서니 스와잭은 4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가운데 이날 승리의 원동력은 타선의 힘이었다.

전날 넥센전에서 2홈런 포함 장단 17안타를 몰아 치며 선발 전원 안타-전원 득점을 기록, 완승을 거둔 기세가 이어졌다. 민병헌이 1홈런 포함 4안타 경기를 펼치며 3타점을 올렸고 김현수가 멀티 히트 포함 2타점, 양의지가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또한, 오재원이 1안타 2타점, 허경민이 3안타 1타점, 김재호이 1안타 1타점을 올리면서 공격에 힘을 보탰다.

두산의 화력은 경기 초반부터 폭발했다. 1회초 2사 후 김현수가 1루수 박병호의 실책으로 출루하자 두산 타선은 몰아치기 시작했다. 외국인 타자 데이빈슨 로메로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려 2사 2, 3루 기회를 만들자 양의지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선제점을 안겼다. 

2회에도 두산의 공격은 날카로웠다. 선두 타자 허경민과 김재호가 연속 우전 안타를 날려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민병헌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려 5-0으로 도망갔다. 두산은 4회초에 2점을 내줬으나 4회말 1사 1, 3루에서 김현수의 2루 땅볼때 3루 주자 김재호가 홈을 밟았고 로메로의 볼넷 이후 양의지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내며 빼앗긴 점수를 만회했다.

두산은 5회에 다시 3점을 내줬으나 6회에 김현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8회에는 무려 6점을 뽑아 내면서 넥센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두산은 9회초에 수비 실수가 잇따라 나오며 추격을 당하는 듯 싶었으나 승부는 이미 기울어 있었다.

한편,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와 연장 승부 끝에 6-5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마산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의 활약을 앞세운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13-0으로 꺾고 6연승했다. 테임즈는 시즌 35호 홈런을 터뜨리며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돌파했다.

포항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와 시즌 10차전에서 17-4로 크게 이겼다. 삼성 선발 윤성환이 7이닝 9피안타(2홈런)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11승(6패)째를 챙겼다. 대전에서는 LG 트윈스가 10회 연장 승부를 펼친 끝에 오지환의 결승타에 힘입어 한화에 6-5 승리를 거뒀다. 8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3이닝 1실점을 기록한 봉중근이 4승(2패 12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사진] 두산 베어스 ⓒ 스포티비뉴스 잠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