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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벤자민 버튼…작년보다 트레이드 가치 높아"

작성일: 2018.11.04 11: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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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로 가야 하죠…' 텍사스 추신수.
▲ 텍사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텍사스와 추신수는 내년 시즌에도 함께할 수 있을까. 한 미국 매체는 텍사스가 보유한 왼손 타자 중에서는 추신수가 가장 트레이드 가능성 큰 선수라고 보고 있다. 

미국 디어슬레틱은 '오프 시즌 맞이한 텍사스에 던지는 5가지 질문'이라는 기사에서 왼손 타자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5경기 이상 출전한 왼손 타자만으로 1번부터 9번까지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을 만큼 왼손 타자가 넘친다. 그 가운데 한 명이 바로 추신수다. 

제프 다니엘스 단장은 "투수 영입을 위해 1명 혹은 그 이상의 왼손 타자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텍사스의 왼손 타자 가운데 추신수가 가장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러면서 "2년 전만 해도 추신수와 그의 계약은 트레이드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지금 추신수는 벤자민 버튼처럼 시간을 거꾸로 달리고 있다. 계약 기간 2년을 남긴 올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다"며 추신수의 위상(?)이 달라졌다고 했다. 

또 "텍사스는 추신수를 내주고 (그들이 원하는) 상위 선발투수를 데려올 수는 없다. 그러나 연봉 보조를 감수한다면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면 훨씬 더 큰 것들을 얻을 수 있다"며 추신수의 트레이드를 추천했다. 

반대로 러그네드 오도어의 트레이드는 추천하지 않았다. 오도어를 트레이드하고 애드리안 벨트레가 은퇴하면 내야 구멍이 너무 커진다는 이유다. 드루 로빈슨은 아직 트레이드 가치가 높지 않아 제외다. 

디어슬레틱은 텍사스가 만약 판을 키운다면 노마 마자라, 조이 갈로, 로날드 구즈만을 내놓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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