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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타점' 강정호, 3G 연속안타…PIT는 2연승

작성일: 2015.08.09 09:1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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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해적단의 중심 타선에 자리 잡은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가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정호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1타점은 결승 타점이었다.

지난 6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하는 강정호는 팀이 1-2로 뒤진 2회말에 선두 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때려 냈다. 전날(8일) 다저스전에서 '최고 좌완' 커쇼를 상대로 안타 한 개를 뽑아 내는 등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보였던 좋은 타격감을 이어 갔다.

팀이 4-4로 맞선 3회 1사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2루 땅볼을 날리며 3루 주자 앤드류 맥커친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2일 신시내티전 이후 5경기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5회 2사 3루 상황,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선두 타자로 나선 8회에는 우익수 쪽으로 잘 때려 냈으나 야시엘 푸이그 정면으로 향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선발로 나선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제구가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리리아노는 팀이 1-2로 뒤진 2회 좌월 3점 홈런을 날리기도 했다. 리리아노의 통산 1호 홈런이었다.

하지만 리리아노는 3회초 2점을 더 내주는 등 3이닝 4실점으로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3회말에 강정호의 결승 타점과 닐 워커의 우중월 솔로 홈런에 힘입어 다저스를 제압하고 2연승 행진을 벌였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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