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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SK 투수들이 이야기하는 두산 최주환

작성일: 2018.11.06 07: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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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최주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집중력이 좋아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타자. 그러나 이제 안맞을 것이다."

10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만난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가 1, 2차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1차전은 SK 승, 2차전은 두산이 웃었다. SK는 두 경기를 치르면서 두산의 한 선수를 상대로 유독 애를 먹었다.

6일 하루 쉬고 7일 SK 홈구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3차전이 열린다. SK 3차전 선발은 메릴 켈리, 두산 선발은 이용찬이다. 이 가운데 켈리를 비롯해 SK 투수들이 경계해야 할 타자가 있다. 김재환이나 양의지도 있지만 최주환을 잡아야 한다.

최주환은 1, 2차전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SK가 7-3으로 이긴 지난 4일 1차전에서 최주환은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3타점 활약을 펼쳤다. 전날(5일) 2차전에서는 2점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활약을 펼치면서 두산의 7-3 승, 팀의 반격을 이끌었다.

2경기 타율 0.714(7타수 5안타) 1홈런에 6타점이다. 김재환과 양의지마자 타격감을 찾았는데 최주환마저 잡지 못한다면 SK 처지에서는 1, 2선발이 나서는 3, 4차전도 고전할 수 있다.

최주환의 활약에 SK 투수들은 어떻게 봤을까. 불펜진 핵심 김태훈은 "상대하기 어렵다. 단기전에서 타자들의 집중력이 올라가기는 하지만, 집중력이 정말 좋은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1차전 선발이었던 박종훈은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회전이 빠른 것 같다. 몸 쪽 공 대응도 좋고, 변화구 대처 능력도 좋은 것 같다. 회전이 빨라서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잘 치는 선수다"면서도 "그러나 이제 우리 투수들은 (안타·홈런을)내주지 않을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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