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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8득점' 텍사스, 시애틀에 완승…추신수는 결장

작성일: 2015.08.09 09:4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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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는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완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경기에서 11-3으로 크게 이겼다. 11회에만 무려 8점을 뽑아내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날 타선에서는 결승타를 날린 조시 해밀턴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프린스 필더가 1홈런 포함 6타수 2안타 3타점, 딜라이노 드실즈가 6타수 3안타 2타점, 크리스 지메네스가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텍사스는 3회까지 시애틀과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그러나 4회초 무사 1루에서 필더가 좌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날리며 침묵을 깼다. 이후 해밀턴의 적시타와 지메네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0으로 앞서 갔다. 그러나 4회말에 3점을 빼앗기며 동점이 됐다.

이후 경기는 다시 투수전 양상을 띠었고 불펜 싸움으로 번져갔다. 그리고 정규이닝 마지막 9회까지 한 점도 얻지 못한 가운데 실점도 없었다. 그리고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침묵하던 텍사스 타선은 11회 들어 폭발했다. 애드리안 벨트레와 미치 모어랜드의 연속 안타가 나온 이후 해밀턴이 우중간 적시타를 날려 균형을 깼다. 이어 앤드루스의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텍사스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타에 이어 지메네스의 2타점 적시 2루타, 드실즈의 2타점 적시타가 연속으로 터져나오면서 순식간에 9-3이 됐다.

그리고 계속된 1사 1루 기회에서 필더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좌월 2점 홈런을 날렸다. 연장 11회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가져온 텍사스는 11회말 2사 2루에서 연장 10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션 톨레슨이 세스 스미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조시 해밀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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