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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아웃 몸싸움' 이글레시아스 "매캔과 문제없다"

작성일: 2015.08.09 15:1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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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더그아웃에서 동료와 몸싸움을 벌인 '올스타 유격수' 호세 이글레시아스(25,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분위기 진화에 나섰다. 이글레시아스는 "별일 아니다. 지금은 잘 풀었다"고 말하며 주변의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

이글레시아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나는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편인데 그때는 내 본능이 그렇게 하라고 일러 줬다"라면서 "지금은 잘 풀었다. 나와 제임스 매캔은 이제 아무렇지 않다"고 말했다.

8일 보스턴전에서 이글레시아스는 더그아웃에서 팀 동료 매캔을 거칠게 밀치며 험악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동료들의 만류에도 글러브까지 던지며 좀처럼 분을 삭히지 못했다. 동료 내야수 닉 카스테야노스가 몇 차례나 진정하라고 소리칠 정도로 몸싸움의 강도는 셌다. 이글레시아스는 9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날의 소동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뗐다.

이글레시아스는 "그렇게 큰일은 아니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한 해 동안 162경기를 치르면서 모두가 생각이 일치할 수는 없다. 벌써 지난 일이다. 지금 나와 매캔은 예전처럼 팀 승리를 위해 더 좋은 플레이를 하는 것에만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호세 이글레시아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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