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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위협' 리글리 필드, 일대 혼란

작성일: 2015.08.10 12:0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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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시카고 컵스 홈 구장인 리글리 필드에서 폭탄 테러 협박으로 한 바탕 소동이 일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한국 시간) '컵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가 끝난 직후 폭탄 설치 협박 신고가 있어 관중을 비롯해 경기장에 있던 모두가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폭탄 감지견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약 한 시간 후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렸다.

리글리 필드에는 이날 39,000명이 넘는 팬들이 찾았다.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만큼 현지 경찰은 많은 인력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컵스 구단 측은 이날 공식 성명을 내고 "경기 직후 폭탄 테러 협박을 받아 경기장에 있던 모두를 대피시켰다. 수색 결과 폭탄이 설치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으로도 구장 안전에 온 신경을 기울일 예정이며, 사법당국이 협박범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사진] 리글리 필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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