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세레나, 부상 딛고 로저스컵 첫 승…부샤르는 탈락

작성일: 2015.08.12 13:03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가 팔꿈치 부상을 딛고 개인 통산 725번 째 승리를 거뒀다.

윌리엄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 2회전에서 플라비아 페네타(33, 이탈리아, 세계 랭킹 26위)에 2-1(2-6 6-3 6-0)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윌리엄스는 로저스컵 첫 경기 승리는 물론 개인 통산 725번 째 승리를 거뒀다. 여자 테니스 역사를 하나둘씩 바꾸고 있는 윌리엄스는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을 차례로 정복했다. 34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전성기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윌리엄스는 로저스컵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윌리엄스는 2001년 2011년 2013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올해 윔블던을 마친 뒤 팔꿈치 부상으로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다.

페네타를 상대로 윌리엄스는 1세트에서 고전했다. 한동안 공백 기간이 있었던 윌리엄스는 2-6으로 첫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의 기량을 회복했고 2세트를 6-3으로 따냈다.

마지막 3세트에서 윌리엄스는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를 마친 윌리엄스는 "팔꿈치 상태는 예전보다 괜찮지만 아직 완전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내일 회복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열린 뱅크 오브 웨스트 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한편 홈 팬들의 기대를 받은 유지니 부샤르(21, 캐나다, 세계 랭킹 25위)는 1회전에서 벨린다 벤치치(18, 스위스, 세계 랭킹 20위)에게 1-2(0-6 7-5 2-6)로 패했다. 올 시즌 한때 세계 랭킹 6위까지 올랐던 부샤르는 부진의 늪에 빠지며 랭킹 순위가 25위까지 추락했다.

최근 코치를 바꾸며 하반기 반전을 노렸지만 이번 대회 1회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전 세계 랭킹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26, 벨라루스, 세계 랭킹 21위)는 엘리나 스비톨리나(20,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15위)를 2-0(6-1 6-4)으로 제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한편 SPOTV는 오는 15일 새벽 1시50분부터 로저스컵 8강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사진1] 세레나 윌리엄스 ⓒ Gettyimages

[사진2] 유지니 부샤르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