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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넥센의 '공룡 공포증', 한화 최진행 대활약 (12일 종합)

작성일: 2015.08.12 22:1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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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넥센의 '공룡 공포증'은 여전했다. 한화는 최진행이 출전 정지 징계를 끝내고 돌아오자마자 대활약한 덕분에 kt에 크게 이겼다.

NC 다이노스는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에서 9-6으로 이겼다. 상대 전적 10승 1패. 

NC는 1회 초 모창민의 선제 2점 홈런을 시작으로 3점을 냈지만 금방 추격을 허용했다. 넥센은 1회 말 고종욱과 박병호의 홈런에 이어 2회 브래드 스나이더의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3회에는 역전-재역전이 이뤄졌다. NC가 손시헌과 지석훈의 연속 적시타로 5-4를 만들자 넥센이 3회에만 2루타 4개를 치면서 리드를 빼앗았다.

하지만 결국 힘과 관록에서 NC가 앞섰다. NC 손민한은 3회 2실점 이후 4회부터 6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 범퇴를 달성했다. 4회에는 에릭 테임즈와 이호준의 연속 타자 홈런이 나오면서 8-6으로 앞서 나갔다. 박병호와 테임즈의 홈런왕 경쟁은 여전히 치열했다. 나란히 홈런 1개씩을 보탰다. 테임즈는 도루 1개를 보태 30(홈런)-30(도루)에 다가섰다. 이날 현재 37홈런 29도루. 나성범은 도루 1개를 추가하면서 홈런 1개만 더하면 20-20이 된다.

장원삼이 1400이닝 투구를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는 잠실 원정에서 LG 트윈스에 4-1 승리를 거뒀다. 임창용이 세이브를 추가하면서 삼성은 역대 최초로 팀 1100세이브를 달성한 구단이  됐다. 광주구장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에 10-3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면서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7점을 냈다.

금지 약물 복용으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던 최진행이 돌아와 팀에 승리를 안겼다.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13-4로 꺾었다. 최진행은 1회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터트렸다.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사진] NC 에릭 테임즈 ⓒ 목동,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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