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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이 바라는 롯데 새 외국인과 방향

작성일: 2018.11.27 06: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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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는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와 결별하고 새로운 외국인 내야수를 찾는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019년 시즌을 새롭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선수 3명에 대해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만 재계약할 방침이다.

롯데 관계자는 26일 "레일리는 재계약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미 올 시즌 막바지에 방출된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 대신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으며, 고민했던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와 재계약은 하지 않는다.

2017년 시즌부터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서 뛴 번즈. 첫 시즌에는 타율 0.303(423타수 128안타) 15홈런 57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기복은 보였지만 재계약에 큰 무리는 없었다.

두 번째 시즌이었던 올해. 번즈는 타격 성적도 떨어지고 수비도 흔들렸다.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타격 성적은 타율 0.268(462타수 124안타) 23홈런 64타점 5도루. 공격적인 면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수비 때에는 실책이 잦았다.

첫 시즌에는 116경기에서 8개의 실책이 있었는데, 올 시즌에는 133경기에서 22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그의 실책 하나하나가 팀 경기력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다. 그래서 양상문 감독이 외국인 선수를 새롭게 뽑을 때 중요하게 여기는게 안정감이다.

양 감독은 26일 부산 사직야구장 내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 행사가 끝나고 이어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브룩스 레일리는 재계약을 생각하고 있다. 야수는 내야수로 안정감있는 선수를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공격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되어야 하지만, 수비가 흔들리면 투수들도 제 공을 던지기 어렵다. 롯데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외국인 내야수를 최우선 조건으로 보고 번즈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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