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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타' 추신수, 55일 만에 타율 2할4푼…팀은 대패

작성일: 2015.08.13 12:1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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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의 타율이 0.240에 도달했다. 55일만이다. 그러나 팀은 10점 차로 대패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 있는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면서 타율을 0.241로 끌어올렸다.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선발 마이크 펠프리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0-4로 뒤진 4회 1사후 중견수 쪽 2루타를 뽑아 냈다. 그러나 프린스 필더와 애드리안 벨트레가 각각 좌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텍사스는 5회도 되지 않아 무너졌다. 선발 닉 마르티네즈가 0-4로 뒤지던 4회 미구엘 사노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뒤이어 올라온 앤서니 베스 역시 5회 집중타를 허용하며 4점을 내줬다. 점수는 0-11로 벌어졌다.

텍사스는 6회 이날 경기 유일한 점수를 올렸다. 이 과정에서 추신수의 볼넷 출루가 있었다. 추신수가 출루하면서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프린스 필더가 좌전 안타로 2루 주자 델리노 드실즈를 불러들였다. 다음 장면은 아쉬웠다. 벨트레가 안타를 때렸으나 2루 주자 추신수가 홈에서 아웃되면서 공격이 끝났다.

추신수는 9회 선두 타자로 나서 A.J 아처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았다. 10경기 만의 멀티 안타. 이 안타로 추신수의 타율은 0.241가 되면서 지난 6월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55일 만에 2할4푼대에 도달했다.

3연패한 텍사스의 시즌 성적은 55승 57패가 됐다. 와일드카드 2위와 격차는 4경기로 벌어졌다. 텍사스는 14일 치치 곤살레스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상대 선발은 우완 어빈 산타나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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