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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리 13승' 토론토, 11연승…다음은 양키스 3연전

작성일: 2015.08.14 04:0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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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토론토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가 계속됐다. 11연승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5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올 시즌 두 번째 11연승. 토론토는 6월 3일 워싱턴전 더블헤더 제 2경기(7-3 승)부터 6월 15일 보스턴전(13-5 승)까지 11연승을 달린 적이 있다.

선발 마크 벌리가 7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벌리는 1회 빌리 번즈에게 볼넷, 마크 캔하와 브렛 로우리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무사 만루에 몰렸지만 대니 발렌시아를 투수-포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잡아 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2회에도 1사 1,3루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기자 기회가 왔다. 2회 1사 1,3루에서 케빈 필라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라이언 고인스가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순식간에 4-0까지 점수를 벌리면서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8회 들어 벌리가 2실점을 기록했으나 아론 산체스와 로베르토 오수나가 뒷문을 잠갔다. 

연승과 함께 그동안 뉴욕 양키스가 지키고 있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도 빼앗은 토론토, 이제 11연승 상승세를 품고 다시 양키스와 3연전을 벌인다.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원정 3연전을 쓸어 담은 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토론토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마르코 에스트라다-드류 허치슨을 선발로 예고했다. 양키스 선발투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 마크 벌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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