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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역전극’ 양키스, 토론토 12연승 저지

작성일: 2015.08.15 11:2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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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주 싹쓸이 패배의 굴욕을 완벽하게 설욕했다. 뉴욕 양키스가 8회 역전극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2연승을 저지하면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탈환했다.

양키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는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시즌 10번째 맞대결에서 8회 터진 카를로스 벨트란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4-3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양키스는 토론토에 2승 7패로 약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도 토론토 징크스가 이어지는 듯했다. 수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상대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에 묶여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오히려 3회 3점을 내주며 7회까지 0-3으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던 양키스는 8회 경기를 뒤집었다. 1사 1, 2루에서 체이스 헤들리의 2루타로 이날 경기 첫 득점을 뽑아내면서 프라이스를 내려보냈다. 그리고 점수 차를 지키기 위해 올라온 아론 산체스를 상대로 벨트란이 3점포를 때려내면서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리드를 잡은 양키스는 곧바로 ‘베탄밀러’를 가동했다. 8회 올라온 델린 베탄시스는 상대 중심 타선을 삼자범퇴로 봉쇄했다. 9회 마무리 밀러가 1사 후 크리스 콜라벨로와 케빈 필라에게 각각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면서 흔들렸으나, 후속 타자 벤 르비어와 트로위 툴로위츠키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승리를 지켰다.

양 팀의 치열한 선두 다툼은 다음날에도 이어진다. 양키스는 다나카 마사히로를 앞세워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토론토는 마스코 에스트라다를 내세워 선두 재탈환을 노린다.

[사진] 카를로스 벨트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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