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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6타점' 미기, 베네수엘라 출신 최다 타점 갈아 치워

작성일: 2015.08.18 23:2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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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미겔 카브레라(32,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베네수엘라 출신 메이저리그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타점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 시간) '카브레라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안드레스 갈라라가(1,425타점)의 베네수엘라 출신 최다 타점 기록을 갈아 치웠다'고 보도했다. 카브레라는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42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베네수엘라 선수 최다 홈런 타이틀을 차지했다. 카브레라는 갈라라가의 399홈런을 넘어서 17일 현재 개인 통산 406홈런을 달성했다.

CBS스포츠는 '베네수엘라 출신 가운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는 루이스 아파리시오(81)가 유일하다'며 '카브레라가 아파리시오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아파리시오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62 출루율 0.311 장타율 0.343 83홈런 791타점을 올렸다.

부상은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 카브레라는 왼쪽 종아리를 다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다. 지난 15일 부상 복귀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으나 이후 2경기에서 연속 멀티히트를 날렸다.

이제 최다 안타 타이틀만 남았다. 카브레라는 디트로이트 코치이자 고향 선배인 오마 비스켈을 넘어서야 한다. 카브레라는 17일 경기를 포함해 2,287안타를 때리며 비스켈의 2,877안타까지 590개를 남겨 뒀다.

[사진] 미겔 카브레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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