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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도전' 외팔 소년, 홈런으로 희망 쏘다

작성일: 2019.02.26 17: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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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미 모리세이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짐 애보트는 한 손이 없는 야구 선수로 유명하다. 애보트는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0여년을 뛰며 통산 87승 108패 평균자책점 4.25라는 성적을 남겼다. 

짐 애보트 외에도 루크 테리라는 팔이 하나 밖에 없는 포수도 있다. 테리는 오른팔이 없지만 왼손에 미트를 끼고 고등학교 포수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CUT 4' 코너에서 또 한명의 한 팔이 없는 야구 선수를 소개했다. 토미 모리세이가 주인공이다.

MLB.com은 "모리세이는 오른팔 대부분을 잃어버린 채 태어났지만, 골프를 즐긴다. 주로 골프치는 영상이 있는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팔로워가 3만5천명이 넘는다. 그는 지난주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위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프링트레이닝을 방문했고 크리스 카펜터의 타격 지도를 받았다"고 밝혔다.
▲ ⓒ 토미 모리세이 인스타그램 캡처

모리세이는 지난 18일 카펜터와 토스 배팅을 했다. 그는 좌익수,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보내며 야구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카펜터 지도는 효과를 봤다. 지난 24일 모리세이는 경기에 나서서 홈런을 쳤다.

MLB.com은 "모리세이는 야구에 익숙하지 않다. 지난해에 야구에 빠져 처음으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오랫동안 그의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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