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아르헨티나에 돌아올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돌아올 전망이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입지 않았던,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꺼내든다.

아르헨티나는 2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모로코와 3월 평가전을 치른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3월 평가전을 토대로 2019 코파 아메리카 밑그림을 그린다. 베네수엘라전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모로코전은 모로코에서 열린다.

7일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3월 평가전에 메시가 돌아온다. 매체는 “아르헨티나 스칼로니 감독이 3월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메시가 3월 평가전에 소집될 전망이다.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베네수엘라전에 참가하고 모로코 원정은 불참한다”고 밝혔다.

메시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빠졌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 아픔을 러시아에서 씻으려했지만,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휴식을 이유로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다.

3월 A매치에 돌아온다면, 214일 만에 아르헨티나 대표팀 복귀다. 월드컵 이후 비워뒀던 등 번호 10번 주인이 드디어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